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지금 큰 문제는 없고, 돈 들일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작은 구멍이 두 개 있어서 버팀이 쪽에서 오늘 막기로 했습니다. 비용은 들지 않고, 대표님께서 결정하실 것도 거의 없습니다.
아래는 "080이 뭔지"부터 차례로 적었습니다.
광고 문자에 반드시 붙여야 하는 "그만 받기" 창구입니다
광고 문자를 보낼 때는 받는 분이 공짜로 거부할 방법을 반드시 넣어야 합니다. 그게 문자 맨 아래 붙는 080 번호입니다.
고객이 그 번호로 전화하면 자동응답이 받아서 "이 사람에게는 보내지 말 것"으로 처리합니다. 전화비는 받는 쪽(우리)이 냅니다. 그래서 무료 수신거부라고 부릅니다.
광고 문자에는 맨 앞에 (광고) 표시와 맨 뒤에 무료 수신거부 방법을 넣어야 합니다. 안 넣거나, 거부한 분에게 또 보내면 과태료 대상입니다.
우리 재구매 안내 문자도 광고 문자라 여기 해당됩니다.
솔라피(문자 보내주는 회사)가 주는 공용 번호를 쓰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문자 맨 아래에는 080-500-4233이 붙어 나갑니다. 이건 우리 전용 번호가 아니라 솔라피를 쓰는 수천 개 회사가 같이 쓰는 번호입니다. 공짜입니다.
그리고 리마인더 문자는 보내기 전에 거부한 분을 빼고 나갑니다. 이건 이미 작동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080으로 전화 → 거부 명단에 올라감 → 다음 문자 보낼 때 그분은 빠짐. 여기까지는 지금도 잘 돌고 있습니다.
공용 번호라 수천 개 회사가 같이 씁니다. 그래서 고객이 전화해도 솔라피는 "이분이 어느 회사 문자를 거부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렇게 추측합니다 — "이 번호가 최근 14일 안에 어느 회사들 문자를 받았지? 그 회사들을 막자."
문제는 우리 문자가 25~30일에 한 번 나간다는 점입니다. 고객이 문자 받고 2주가 지난 뒤에 전화하면, 우리 이름이 그 명단에 안 올라갑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분이 거부했다는 걸 모른 채 다음에 또 보내게 됩니다.
최근에 노트에 새로 생긴 여러 명에게 한꺼번에 문자 보내는 기능이, 거부 명단을 확인하지 않고 그냥 보냅니다.
이게 지금 열려 있는 구멍이라 제일 급합니다. 고쳐지기 전까지는 그 기능을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결론 — 솔라피에서는 안 됩니다
구멍 ①을 없애려면 우리만 쓰는 080 번호가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그 번호로 걸려온 전화는 무조건 우리 거부니까, 14일 같은 조건이 필요 없습니다.
그래서 솔라피에 문의했는데 이렇게 답이 왔습니다.
"저희는 메시지 발송 중개 업체로 각 업체별 080 무료수신거부 번호 발급이 어렵습니다. 필요하시면 이통사 측에 별도로 문의해 보시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다른 업체에서 따로 사는 방법은 있습니다. 1년에 21만원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거부 명단이 두 군데로 갈려서, 그쪽 명단도 따로 가져와야 합니다. 관리가 더 복잡해집니다.
돈은 안 쓰고, 버팀이 쪽에서 세 가지를 붙입니다
21만원을 써도 막히는 건 구멍 ① 하나뿐입니다. 그리고 실제로는 080보다 전화나 카톡으로 "문자 그만 보내주세요" 하시는 분이 훨씬 많은데, 그건 전용 번호를 사도 똑같이 사람이 처리해야 합니다.
버팀이도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 무엇 | 왜 |
|---|---|
| 「문자 그만」 버튼 노트 손님 카드에 |
전화·카톡으로 거부하시는 분을 그 자리에서 명단에 넣기 위해. 이게 구멍 ①을 실질적으로 막습니다 — 14일이든 석 달이든 상관없어집니다 |
| 거부 명단 영구 보관 | 솔라피는 시간이 지나면 명단에서 지웁니다. 우리가 따로 적어두면 계속 걸러집니다 |
| 여러 명 문자도 명단 확인 | 구멍 ②를 막는 것. 제일 급한 건 |
문자 맨 아래에 080과 함께 회사폰 번호를 적어두면, 고객이 문자로도 거부할 수 있습니다. 회사폰으로 온 문자는 이미 노트에 자동으로 기록되니까, 경태가 그걸 보고 「문자 그만」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이건 제안이고, 아직 안 붙였습니다.
결정하실 건 많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버팀이와 경태 선에서 진행하겠습니다. 급한 구멍 ②는 오늘 막고, 그 전까지 「여러 명에게 문자 보내기」는 쓰지 않겠습니다.